'두 번째 남편' 엄현경, 지수원과 친자 불일치 ..정성모 극대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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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남편' 엄현경과 지수원은 모녀 사이가 아니었다.
18일 오후 7시5분 방송된 MBC 저녁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 (극본 서현주 / 연출 김칠봉)에서 윤재경(오승아 분)은 봉선화(엄현경 분)와 주해란(지수원 분)의 친자를 확신했으나 유전자 검사 결과 친자가 아니었다.
윤재경은 자신의 주장을 확신하며 윤대국에게 봉선화와 주해란의 유전자 감식 결과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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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두 번째 남편' 엄현경과 지수원은 모녀 사이가 아니었다.
18일 오후 7시5분 방송된 MBC 저녁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 (극본 서현주 / 연출 김칠봉)에서 윤재경(오승아 분)은 봉선화(엄현경 분)와 주해란(지수원 분)의 친자를 확신했으나 유전자 검사 결과 친자가 아니었다.
윤재경의 기억이 돌아온 사실이 모두에게 알려졌다. 윤대국(정성모 분)은 유재경이 기억이 돌아온 사실을 알리지 않을 것을 괘씸하게 여겨 다그쳤다.
이에 윤재경은 자신의 기억이 되돌아온 사실을 숨긴 이유를 밝혔다. 윤재경은 "엄마의 딸이 봉선화라는 사실을 알았다"고 말했다. 이 소식을 들은 윤대국은 "그게 진짜냐"고 화들짝 놀랐으나 그의 말을 믿지는 않았다.
윤대국은 주해란이 봉선화와 관계를 알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그를 저녁 식사에 초대했다. 봉선화는 거절했으나 윤대국의 집요한 초대로 결국 참석할 수밖에 없었다. 윤재경은 자신의 말을 믿지 않은 윤대국에게 보여주기 위해 봉선화가 쓴 수저를 빼돌렸다.
윤재경은 자신의 주장을 확신하며 윤대국에게 봉선화와 주해란의 유전자 감식 결과를 보여줬다. 하지만 감식 결과 봉선화와 주해란의 친자는 일치하지 않았다. 윤대국은 크게 화내며 "눈이 있으면 똑바로 보라"고 서류를 내던졌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은 멈출 수 없는 욕망이 빚은 비극으로 억울하게 가족을 잃은 한 여인이 엇갈린 운명과 사랑 속에서 복수에 나서게 되는 격정 로맨스 드라마로 매일 오후 7시5분 방송된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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