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무고한 시민 폭행'..전북경찰청장 "피해 회복 노력"
조선우 2022. 1. 18. 19:39
[KBS 전주]이형세 전북경찰청장이 무고한 시민을 용의자로 착각해 물리력을 행사한 것과 관련해 피해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청장은 오늘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법으로 보장된 국가 보상 외에도 경찰 차원에서 피해자 심리 상담 등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시민에게 물리력을 행사한 경찰관의 처분에 대해서는 뚜렷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지난해 4월 완주경찰서 소속 경찰관들이 부산역에서 외국인 범죄 용의자를 쫓는 과정에서, 신분 확인에 응하지 않은 무고한 시민을 폭행하고 전기 충격기로 다치게 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조선우 기자 (ss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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