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수도권 최대 7cm 눈.."'대설주의보' 가능성"
박성민기자 2022. 1. 18.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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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낮부터 서울 등 수도권에 시간당 1~3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과 충남 북부 일부 지역에는 최대 7cm까지 눈이 쌓여 퇴근길 교통 혼잡이 우려된다.
기상청은 "서해 중부에서 영하 30도 이하의 찬 공기가 한반도로 유입되면서 19일 오후부터 수도권과 충남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큰 눈이 예상된다"고 18일 밝혔다.
우진규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서울 등 수도권 일부 지역에는 최대 7㎝의 적설이 예상돼 대설주의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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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최대 20cm 대설경보 전망
19일 낮부터 서울 등 수도권에 시간당 1~3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과 충남 북부 일부 지역에는 최대 7cm까지 눈이 쌓여 퇴근길 교통 혼잡이 우려된다.
기상청은 “서해 중부에서 영하 30도 이하의 찬 공기가 한반도로 유입되면서 19일 오후부터 수도권과 충남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큰 눈이 예상된다”고 18일 밝혔다. 우진규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서울 등 수도권 일부 지역에는 최대 7㎝의 적설이 예상돼 대설주의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예상 적설량은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이 1~5cm, 전라권과 경북 내륙, 경남 서부내륙이 1~3cm다. 서해 5도와 강원 영동, 경북 북부 동해안 등은 3~15cm의 눈이 예보됐다. 강원 영동 일부 지역은 20일까지 지역에 따라 ‘대설경보’ 수준인 20cm 이상의 눈이 내릴 전망이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내에 5cm 이상, 대설경보는 20cm 이상(산지는 30cm)의 눈이 쌓일 것으로 예측되면 발령한다.
한편 19일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2도~영하 2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3도~영상 8도로 예보됐다. 서울이 영하 7도까지 떨어지는 가운데 춘천 영하 11도, 대전 영하 8도, 대구 영하 6도, 광주 영하 5도 등의 최저기온을 나타낼 전망이다.
기상청은 “서해 중부에서 영하 30도 이하의 찬 공기가 한반도로 유입되면서 19일 오후부터 수도권과 충남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큰 눈이 예상된다”고 18일 밝혔다. 우진규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서울 등 수도권 일부 지역에는 최대 7㎝의 적설이 예상돼 대설주의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예상 적설량은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이 1~5cm, 전라권과 경북 내륙, 경남 서부내륙이 1~3cm다. 서해 5도와 강원 영동, 경북 북부 동해안 등은 3~15cm의 눈이 예보됐다. 강원 영동 일부 지역은 20일까지 지역에 따라 ‘대설경보’ 수준인 20cm 이상의 눈이 내릴 전망이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내에 5cm 이상, 대설경보는 20cm 이상(산지는 30cm)의 눈이 쌓일 것으로 예측되면 발령한다.
한편 19일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2도~영하 2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3도~영상 8도로 예보됐다. 서울이 영하 7도까지 떨어지는 가운데 춘천 영하 11도, 대전 영하 8도, 대구 영하 6도, 광주 영하 5도 등의 최저기온을 나타낼 전망이다.
박성민 기자 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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