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 대선후보 초청 정책간담회..62개 '차기 정부 정책제언' 전달

전범주 2022. 1. 18. 19:33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18일 서울 마포구 상장회사회관에서 정책간담회를 열어 △경제 활력을 위한 제도 경쟁력 강화 △중소→중견→대기업 성장 생태계 조성 △연구개발(R&D)과 투자 활성화를 통한 신성장동력 기반 조성 등 9개 분야 62개 정책 과제로 구성된 '2022 경제 재도약을 위한 차기 정부 정책 제언'을 이재명 대선후보에게 전달했다. 다음달 24일 제11대 중견련 회장으로 취임하는 최진식 SIMPAC 회장(사진)은 "포스트 코로나와 4차 산업혁명 시대엔 중견기업 활력을 높이는 데 정책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며 "중견기업 육성 강화, 미래 산업과 신기술에 대한 투자와 혁신을 지원하는 정책적 '실천'에 적극 나서 달라"고 했다. 이 후보는 "기업이 빠르게 변화하는 경영 환경에 신속히 적응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규제를 합리화해야 한다"며 "행정 절차 최소화로 기업의 창의와 혁신을 자유롭게 하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답했다.

[전범주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