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갑희 충북도의원 "충북도 균형발전사업 효과 미비 재점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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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가 2007년부터 추진해온 균형발전사업의 효과가 미비해 재점검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원갑희 충북도의원은 18일 열린 충청북도의회 제396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충북도가 15년 동안 748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다양한 균형발전사업을 추진했으나 지역 간 불균형 해소에 역부족인 것처럼 보인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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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가 2007년부터 추진해온 균형발전사업의 효과가 미비해 재점검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원갑희 충북도의원은 18일 열린 충청북도의회 제396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충북도가 15년 동안 748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다양한 균형발전사업을 추진했으나 지역 간 불균형 해소에 역부족인 것처럼 보인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
이어 "도내 저발전 지역의 GRDP 비중이 감소하는 등 지역 간 경제 양극화도 점점 심화되고 있다"며 "이러한 불균형 현상은 충북의 경쟁력을 저하시키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현시점에서 다시 한번 지난 사업들을 되돌아보고 점검을 해봐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규모 확대와 지방 소멸에 대응을 위한 사업, 일관성 있는 지표 관리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충북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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