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지난해 초미세먼지 농도 관측 이래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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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충북의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가 2015년 관측 이래 가장 낮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북도는 지난해 도내 전역의 초미세먼지(PM-2.5) 연평균 농도가 19.6㎍/㎥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대기질이 가장 나빴던 2019년의 28.3㎍/㎥과 비교하면 무려 30.7%나 감소해 전국 17개 시.
초미세먼지가 50㎍/㎥을 초과할 때 발령하는 비상저감조치 발령 횟수도 2019년 13회에서 2020년과 지난해 2회로 대폭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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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충북의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가 2015년 관측 이래 가장 낮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북도는 지난해 도내 전역의 초미세먼지(PM-2.5) 연평균 농도가 19.6㎍/㎥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처음으로 초미세먼지 측정이 시작된 2015년 이후 가장 낮은 것이다.
대기질이 가장 나빴던 2019년의 28.3㎍/㎥과 비교하면 무려 30.7%나 감소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감소율 1위이다.
초미세먼지가 50㎍/㎥을 초과할 때 발령하는 비상저감조치 발령 횟수도 2019년 13회에서 2020년과 지난해 2회로 대폭 줄었다.
예보등급상 나쁨 일 수도 83일에서 40일로 절반 이상 감소했고, 좋음 일수는 97일에 171일로 74일이나 늘었다.
도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활동 감소와 국내외 미세먼지 감소, 저감 대책 확대 추진 등이 작용한 결과로 보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친환경자동차 보급 확대와 노후 차량의 조기 폐차, 저감장치 부착 지원, 계절관리제 시행 등의 정책도 미세먼지 저감에 도움이 된 것으로 보고 있다"며 "탄소중립 실현에 모든 도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북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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