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월드컵 최종예선 대표 12명 선발..이소희·허예은·이해란 첫 발탁
조홍민 선임기자 2022. 1. 18. 19:28
[스포츠경향]
다음달 세르비아에서 열리는 국제농구연맹(FIBA) 여자월드컵 최종 예선에 출전할 한국 여자농구 국가대표 12명이 확정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18일 박지수(KB스타즈)와 박혜진(우리은행) 등 국가대표 선수 12명과 예비 엔트리 12명 명단을 발표했다. 국가대표 12명 가운데 이소희(BNK)와 허예은(KB), 이해란(삼성생명)이 생애 처음으로 성인 국가대표에 이름을 올렸다.
정선민 감독이 이끄는 여자농구 대표팀은 오는 28일 서울 강남구 호텔 리베라에서 소집되며 다음달 7일 출국할 예정이다.
FIBA 랭킹 14위 한국은 이번 최종 예선에서 세르비아(10위), 브라질(17위), 호주(3위)를 차례로 상대한다. 최종 예선은 2월 11일부터 13일까지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진행된다.
4개국이 풀 리그로 경기를 치른 뒤 상위 3개국이 오는 9월 호주에서 개막하는 FIBA 여자월드컵 본선에 진출한다.
◇ FIBA 여자월드컵 최종예선 국가대표
▲ 윤예빈 이해란 배혜윤(이상 삼성생명) 허예은 강이슬 박지수(이상 KB) 이소희 진안(이상 BNK) 박혜진 박지현 최이샘(이상 우리은행) 김단비(신한은행)
◇ FIBA 여자월드컵 최종예선 예비엔트리
▲ 신지현 정예림 양인영(이상 하나원큐) 김아름 유승희 김연희(이상 신한은행) 김단비 이주연(이상 삼성생명) 김진영 김한별(이상 BNK) 김정은(우리은행) 김민정(KB)
조홍민 선임기자 dury12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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