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으로 일자리 5천만 개 증발?
서진석 기자 2022. 1. 18. 19:27
[EBS 저녁뉴스]
용경빈 아나운서
다음 소식은 일자리의 변화와 관련된 이야기가 되겠네요?
서진석 기자
코로나 팬데믹으로 세계 노동 시간이 코로나 발생 전보다 급감할 거란 분석이 나왔습니다.
국제노동기구, ILO가 현지 시간으로 어제, 올해 세계 노동 시간을 진단한 결과를 공개했는데요.
2019년 4분기보다 정규직 일자리 5천2백만 개에 달하는 노동 시간이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ILO는 또, 올해 예상 실업자 수를 2억 700만 명으로 추산했는데요.
팬데믹 전 1억 8천6백만 명보다 2천만 명 넘게 증가한 수칩니다.
ILO는 "델타와 오미크론 등 변이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노동 시장이 불확실해졌다"며 "형평성과 사회적 보호, 그리고 양질의 일자리가 있어야 지속가능한 회복이 가능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용경빈 아나운서
팬데믹이 결국은 일자리와 노동시장까지 관여를 하게 되는군요.
얼른 마무리가 되어야겠습니다.
Copyright © E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