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관 은퇴 선언

박동주 2022. 1. 18.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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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속 120㎞대의 느린 직구로도 개인 통산 '101승'의 금자탑을 쌓은 유희관이 정든 마운드를 떠난다.

유희관은 18일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고민 끝에 현역 생활을 마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사진은 지난해 5월 9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1 KBO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 두산 선발투수 유희관이 5회까지 무실점 투구를 펼친 뒤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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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시속 120㎞대의 느린 직구로도 개인 통산 '101승'의 금자탑을 쌓은 유희관이 정든 마운드를 떠난다.

유희관은 18일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고민 끝에 현역 생활을 마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사진은 지난해 5월 9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1 KBO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 두산 선발투수 유희관이 5회까지 무실점 투구를 펼친 뒤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는 모습. 2021.1.18 [연합뉴스 자료사진]

pho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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