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 올해도 임산부119구급서비스
양한우 기자 2022. 1. 18. 19:20
[공주] 공주소방서(서장 류석윤)는 '임산부 119구급서비스'를 지난해 이어 올해도 시행한다고 밝혔다.
임산부 119구급서비스는 공주시 거주 임산부와 생후 1년 미만의 영아를 대상으로 해당 서비스 이용을 등록한 임산부가 출산, 출산 전·후 통증 및 출혈 등 응급상황 발생시 119에 신고를 하면 구급대원이 출동해 관내 임산부들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이송할 수 있는 서비스다.
2021년 공주소방서의 임산부 구급서비스 등록 실적은 178건으로 2020년 72건 대비 60% 증가, 이용실적은 314건으로 2020년 160건 대비 49% 증가했으며, 임산부 119구급서비스 만족도 94%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출산예정일, 진료병원, 출산예정병원, 혈액형 등의 임산부 정보를 사전에 등록하면 맞춤형으로 임산부 119 구급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다문화 가정의 경우에는 24시간 운영하는 외국어 통역원을 통해 전문적인 구급 상담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류석윤 서장은 "코로나19의 위험 속에서도 임산부가 안심하고 출산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더욱 책임감 있는 119구급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대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금산서 한국타이어 통근버스 빗길사고…22명 다쳐 - 대전일보
- 尹 지지율 다시 20%…대국민 담화 뒤 TK·70대서 회복 - 대전일보
- '징역형 집유' 이재명 "항소할 것…1심 판결 수긍하기 어려워" - 대전일보
- 이재명 1심 당선무효형…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 대전일보
- 추경호 "사법부, 이재명의 비겁한 거짓말에 정의 바로 세우길" - 대전일보
- 충남 아산서 럼피스킨 추가 발생…차단 총력 - 대전일보
- 한동훈, 이재명 1심 유죄에 "사법부 결정 존중하고 경의 표해" - 대전일보
- 尹, APEC 참석 위해 페루 도착…한미일 정상회담도 계획 - 대전일보
- 명태균·김영선 결국 구속됐다… 법원 "증거 인멸의 우려" - 대전일보
- 장철민 “대전 예산 확보 1순위 ‘트램’…목표치 확보해 낼 것”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