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이소희·허예은·이해란, 첫 태극마크..월드컵 예선 12명 확정

박지혁 2022. 1. 18.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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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의 젊은피 이소희(22·BNK), 허예은(21·KB국민은행), 이해란(19·삼성생명)이 생애 처음으로 성인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18일 2022 국제농구연맹(FIBA) 호주 여자월드컵 최종예선에 나설 최종엔트리 12명을 발표했다.

한국은 최종예선 A조에서 세르비아, 브라질, 호주와 상대한다.

4개국씩 네 조로 나뉘어 열리는 최종예선에선 각 조 상위 3개국이 본선행 티켓을 얻을 수 있는데 A조는 호주를 제외한 상위 2개국만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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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다음달 세르비아에서 월드컵 최종예선 열려

[서울=뉴시스]여자농구 수피아여고 이해란 (사진 = WKBL 제공)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여자농구의 젊은피 이소희(22·BNK), 허예은(21·KB국민은행), 이해란(19·삼성생명)이 생애 처음으로 성인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18일 2022 국제농구연맹(FIBA) 호주 여자월드컵 최종예선에 나설 최종엔트리 12명을 발표했다.

강이슬, 박지수(이상 KB국민은행), 박혜진, 최이샘(우리은행), 김단비(신한은행) 등 주축 선수들이 포함된 가운데 신예들이 대거 발탁됐다.

이소희, 허예은, 이해란이다. 특히 이해란은 이번 시즌 프로에 데뷔한 신인이다. 전체 1순위로 삼성생명 유니폼을 입었다.

정선민 감독과 협회 경기력향상위원회는 논의 끝에 젊은 선수들을 중용하기로 방향을 정했다.

한국은 최종예선 A조에서 세르비아, 브라질, 호주와 상대한다. 경기는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다.

여자프로농구 2021~2022시즌 1라운드 기량발전상(MIP) 수상한 허예은. (사진 = W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시간으로 11일 오전 5시 세르비아, 13일 오전 2시 브라질, 13일 오후 11시 호주전이 벌어진다.

4개국씩 네 조로 나뉘어 열리는 최종예선에선 각 조 상위 3개국이 본선행 티켓을 얻을 수 있는데 A조는 호주를 제외한 상위 2개국만 갈 수 있다.

월드컵 개최국 호주와 2020 도쿄올림픽 우승팀 미국은 이미 월드컵 본선 출전권을 얻었다. 직전 올림픽의 금메달 국가에는 월드컵 본선 출전권이 주어진다.

선수단은 오는 28일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모인다. 2월7일 출국 예정이다.

◇2022 FIBA 여자월드컵 최종예선 엔트리(12명)

▲강이슬, 박지수, 허예은(이상 KB국민은행), 박혜진, 박지현, 최이샘(이상 우리은행), 윤예빈, 이해란, 배혜윤(이상 삼성생명), 이소희, 진안(이상 BNK), 김단비(신한은행)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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