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플랫폼 노조 설립.."속도 경쟁이 사고로 내몰아"

KBS 2022. 1. 18. 19:1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 소속 배달플랫폼 노동자들은 오늘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배달플랫폼노조 출범을 공식화했습니다.

이들은 음식 배달 시장이 20조 원 규모로 성장했고 종사자도 30만 명 넘게 늘어났지만 배달종사자는 낮은 배달 수수료와 업체의 속도 경쟁 등으로 안전사고가 매년 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노조는 이어, 배달플랫폼노조의 출범은 개별 기업 단위로 조직됐던 노동자들이 하나의 전국 조직으로 단결하게 됐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습니다.

KBS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