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권교체 여론 높은데 지지율 못 미치는 윤석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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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2년 1월 18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서용주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부대변인],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최병묵 정치평론가,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김종석 앵커]
제가 지금부터 두 가지 여론 조사를 하나하나 브리핑을 해보겠습니다. 먼저 첫 번째 조선일보가 의뢰한 여론 조사 결과입니다. 이재명, 윤석열 오차 범위 내 초접전. 심상정 2.7%, 안철수 12.2%입니다. 다음은 중앙일보 여론 조사를 하나 더 볼 텐데요. 이재명 33.4%, 윤석열 35.9%, 심상정 4%, 안철수 15.6% 여기서는 안철수 후보가 15% 선을 넘었습니다. 최진봉 교수님. 각자 물론 뭐 그 안에서의 등락은 거듭하긴 합니다만 특히 양강 구도인 이재명, 윤석열 두 후보가 자신만의 울타리, 그러니까 박스권에 조금 갇힌 느낌도 조금 드는데요?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그런 부분이 없지 않아 있어요. 박스권이라는 표현은 저는 쓰기는 별로 안 좋아하는데 정체되어 있다고 볼 수 있겠죠. 어느 정도 선에서 넘어가지를 못하고 거기서 정체되는 모습을 보이는 부분은 분명히 있는 것 같습니다. 아마 제가 볼 때는요. 결집이 되어 있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여당이든 야당이든 진보, 보수의 결집은 되어있어서 그 이하로 떨어지는 것은 어느 정도 막아주는 역할을 하고 있죠. 문제는 중도층이라고 하는 분들이 상당히 유동적인 것 같아요. 지금 완전히 마음을 정하지 않고 어느 쪽에 마음을 줄지는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이슈들이 터질 때마다 그 이슈에서 민감하게 반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점. 이런 점들이 결국은 지지율이 저렇게 일정한 범위 내에서 멈추어 있고 오르락내리락 하는 크게 변동이 없는 그런 양상을 보이지 않는가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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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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