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 크라운 공동 1위. TS, 휴온스 제압-PBA팀리그

이신재 2022. 1. 18.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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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알파스와 크라운해태가 나란히 승리,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신한은 18일 시작된 '2022 PBA팀리그' 6라운드 첫날 경기(고양 빛마루 방송센텨)에서 꼴찌 TS샴푸를 4-0으로 완파하며 승점 26점을 작성했다.

크라운해태는 앞서 열린 경기에서 휴온스를 4-2로 누르며 역시 승점 26점을 기록했다.

크라운의 리더 김재근은 6세트 1이닝에서 3연속 뱅크샷을 터뜨린후 마지막 매치 포인트도 뱅크샷으로 마무리, 팀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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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알파스와 크라운해태가 나란히 승리,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TS전에서 4-0 완승을 이끈 혼합복식의 마민캄(왼쪽)과 김가영(사진=PBA)

신한은 18일 시작된 '2022 PBA팀리그' 6라운드 첫날 경기(고양 빛마루 방송센텨)에서 꼴찌 TS샴푸를 4-0으로 완파하며 승점 26점을 작성했다.

크라운해태는 앞서 열린 경기에서 휴온스를 4-2로 누르며 역시 승점 26점을 기록했다. 크라운의 리더 김재근은 6세트 1이닝에서 3연속 뱅크샷을 터뜨린후 마지막 매치 포인트도 뱅크샷으로 마무리, 팀 승리를 이끌었다.

2팀의 공동 1위는 한시적이다. 블루원이 마지막 경기에서 웰뱅을 누르면 다시 선두가 바뀐다.

신한의 김보미는 2세트 여단식에서 이미래를 11:10으로 잡아 팀 완승의 징검다리를 확실하게 놓았다.

김보미는 3이닝에서 뱅크 샷 3개로 7연타를 쏘아올려 쉽게 이기는 듯 했다. 그러나 이후 공타가 이어지면서 역전을 허용하기도 했다.

이미래는 2이닝 3연타, 3이닝 2연타, 4이닝에서 4연타 등 3이닝동안 9득점, 순식간에 동점을 만든 후 7이닝에서 1점을 추가하며 세트 포인트에 먼저 들어갔다.

역전패의 기운이 감돌았으나 김보미가 8이닝에서 남은 2점을 한꺼번에 쳐 재역전극을 연출했다.

조건휘-신정주의 조합으로 1세트 남복식을 15:8로 이긴 신한은 오성욱이 3세트, 마민캄-김가영이 4세트 혼합복식을 잡아 무실세트 승리를 만들었다.

마민캄과 김가영은 9이닝 5연타 합작으로 경기를 뒤집은 후 김가영의 11이닝 넣어치기 원 뱅크 샷으로 매치 포인트를 올리며 15:10으로 승리, 일찌감치 경기를 마감했다.

크라운은 마르티네스의 2승, 강지은의 여단식 승리, 그리고 김재근의 6세트 결정타로 휴온스의 추격을 따돌렸다.

지난 시즌 챔피언 TS는 6게임을 남긴 18일 현재 승점 8점에 머물러 자력에 의한 플레이오프 진출은 불가능해 졌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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