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새벽, '특송'의 최강 빌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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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새벽이 영화 '특송'의 소름 끼치는 연기력을 선보이며 호평 받고 있다.
'특송'(감독 박대민·제작 엠픽처스)은 성공률 100%의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박소담 분)가 예기치 못한 배송사고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추격전을 담은 범죄 오락 액션 영화다.
극 중 송새벽은 은하를 쫓는 깡패이자 베테랑 경찰 경필 역으로 분해 한 번 보면 잊히지 않는 극악무도한 캐릭터를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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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배우 송새벽이 영화 '특송'의 소름 끼치는 연기력을 선보이며 호평 받고 있다.
'특송'(감독 박대민·제작 엠픽처스)은 성공률 100%의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박소담 분)가 예기치 못한 배송사고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추격전을 담은 범죄 오락 액션 영화다.
극 중 송새벽은 은하를 쫓는 깡패이자 베테랑 경찰 경필 역으로 분해 한 번 보면 잊히지 않는 극악무도한 캐릭터를 표현했다. 특유의 연기 톤으로 소름 돋는 빌런을 탄생 시켰다.
갖고자 하는 것을 손에 넣기 위해 대치되는 모든 인물과 펼쳐내는 자비 없는 '케미'가 극의 긴장감을 견인했다. 깡패 소굴의 두목으로 자리해 부하들을 심드렁하지만 잔인하게 진두지휘하는 것은 물론, 광기에 이글거리는 눈빛으로 두식(연우진 분)을 제압하는 모습, 은하와 서원(정현준)을 마주하고 살벌한 미소를 보내는 순간까지 대척점의 인물들과 보여주는 호흡이 그것이다.
이어 송새벽의 완벽한 완급조절과 대체 불가한 존재감은 마지막 퍼즐 조각처럼 딱 맞아 떨어지며 영화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힘을 뺀 듯하지만 히스테리적인 카리스마로 두려움을 자극했고, 웃을 수 없는 냉혹한 상황에 도리어 미소를 보이는 평범하지 않은 연기를 펼쳤다. 더불어 긴박하게 흘러가는 스토리 속에서 느릿한 말투로 변화구를 구사해 극적 재미를 더했다.
영화는 지난 12일 개봉해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스튜디오산타클로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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