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설 끊이지 않네.. '심장 이상' 오바메양, 이번엔 가봉 대표팀 퇴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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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아스널)이 또 한 번 구설에 올랐다.
오바메양은 2021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참가를 위해 가봉 국가대표팀에 합류했다.
가봉축구협회는 오바메양의 자세한 진단을 위해 대표팀에서 제외하고, 아스널 복귀를 결정했다.
"오바메양이 술 취한 여자들을 자신의 호텔로 데려오려다 호텔 경비와 싸움이 났다. 이런 이유 때문에 징계 차원에서 대표팀에서 퇴출당한 것"이라는 내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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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진선 기자=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아스널)이 또 한 번 구설에 올랐다.
오바메양은 지난달 아스널에서 사생활 문제로 도마 위에 올랐다. 이 여파로 주장직을 박탈당한 데 이어 경기에서도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그런 가운데 이번에는 대표팀 퇴출 루머로 시끄럽다.
오바메양은 2021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참가를 위해 가봉 국가대표팀에 합류했다. 하지만 대표팀 합류를 앞두고 시행한 검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지난 11일 열린 코모로와의 C조 조별리그 1차전에 결장하며 회복에 치중했다. 그러나 뜻밖의 소식이 들려왔다. 오바메양의 심장에 문제가 생긴 것.
가봉축구협회는 오바메양의 자세한 진단을 위해 대표팀에서 제외하고, 아스널 복귀를 결정했다.
문제는 여기서 발생했다. 영국 '미러'는 17일 "오바메양과 마리오 레미나는 정밀 검진을 위해 소속팀으로 돌아갔다. 이 상황에서 두 사람이 징계 규약을 위반했다는 보고서가 소셜 미디어를 통해 빠르게 퍼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해당 소문은 가봉 기자가 올린 트위터 글로부터 시작했다. “오바메양이 술 취한 여자들을 자신의 호텔로 데려오려다 호텔 경비와 싸움이 났다. 이런 이유 때문에 징계 차원에서 대표팀에서 퇴출당한 것”이라는 내용이었다.
오바메양은 코로나19 확진 판정 이전 두바이에서 파티를 즐긴 사실이 발각돼 뭇매를 맞았다. 소속팀에서부터 잡음이 끊이질 않았던 그이기에 이번 소문도 파장이 크다. 루머가 빠르게 확산하며 팬들의 비난이 거세졌다.
결국 오바메양이 직접 입을 열었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미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와 소문이 있다. 루머들이 뒤섞이고 있다. 하지만 지금은 건강을 돌보는 게 최우선이다. 나는 검사와 치료에 먼저 집중하고 해당 소문에 관해서는 이야기 하지 않을 것”이라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동료 레미나 역시 인스타그램을 통해 “피해를 끼치려는 거짓말쟁이들에게 먹이를 주지 않겠다”며 “소란 거리를 찾아다니는 거짓말쟁이들에게 둘러싸여 있는 가봉 대표팀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며 소문이 거짓이라고 피력했다.
현재 논란에 둘러싸인 오바메양은 아스널로 복귀를 위해 영국 입국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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