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어야 돼 울어야 돼"..'중족골 골절' 움티티, 공백 2달 안 넘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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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족골 부상으로 쓰러진 사무엘 움티티(28, 바르셀로나)의 공백이 2달을 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FC 바르셀로나는 지난 17일(이하 한국시간) "사무엘 움티티는 훈련 도중 발목과 발가락 사이의 5번째 중족골을 골절당했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움티티는 수술을 받을 예정이며 클럽 전문의 안토니 달마우가 집도할 것이다. 또한 움티티의 재활 기간은 2달을 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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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중족골 부상으로 쓰러진 사무엘 움티티(28, 바르셀로나)의 공백이 2달을 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FC 바르셀로나는 지난 17일(이하 한국시간) "사무엘 움티티는 훈련 도중 발목과 발가락 사이의 5번째 중족골을 골절당했다"라고 전했다.
움티티는 지난 2016-2017 시즌 올림피크 리옹에서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이적 첫해 리그 25경기에 출전하면서 주축 수비수로 활약했다. 이다음 시즌인 2017-2018 시즌까지는 괜찮았다. 카를레스 푸욜과 하비에르 마스체라노의 장기적인 대체자로 거론되기도 했다. 하지만 문제는 2018-2019 시즌부터 문제가 생겼다. 고질적인 부상 문제가 생긴 것.
무릎 부상을 당한 움티티는 해당 시즌 리그 14경기 출전에 그쳤고 '유리몸'으로 전락했다. 리오넬 메시가 파리 생제르맹(PSG)로 떠난 직후 그는 홈 팬들의 단체 야유를 들을 정도로 팀 내 입지가 흔들렸다. 하지만 움티티는 주안 라포르타 회장과 직접 만나 눈물을 보이며 급료를 삭감, 구단과 2026년까지 재계약을 맺으며 다시 한번 전성기를 찾겠다고 다짐했다.
하지만 재계약을 맺은 뒤 열흘도 지나지 않아 다시 부상으로 쓰러진 것이다. 장기 부상이 예상됐고 바르셀로나 팬들은 한숨을 내쉬고 있다.
17일 불행 중 다행인 소식이 전해졌다. 스페인 '에스포르트3'는 움티티의 공백이 그렇게 길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은 것이다. 매체는 "움티티는 수술을 받을 예정이며 클럽 전문의 안토니 달마우가 집도할 것이다. 또한 움티티의 재활 기간은 2달을 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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