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중동 지역 본부 사우디 리야드에 설립 계획" <로이터>

이승민 2022. 1. 18.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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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 LG(LG Corp)가 중동 지역 본부를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에 설립할 계획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현지 아샤르크TV를 인용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우디 정부는 2024년부터 자국에 중동 지역 본부를 두지 않은 회사와는 사업 계약을 맺지 않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런 움직임은 중동 지역 경제 중심지를 놓고 벌이는 사우디와 아랍에미리트(UAE)의 경쟁을 심화시켰다고 로이터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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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로고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테헤란=연합뉴스) 이승민 특파원 = 한국 기업 LG(LG Corp)가 중동 지역 본부를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에 설립할 계획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현지 아샤르크TV를 인용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는 이번 LG의 계획이 문재인 대통령의 중동 국가 순방 중 나온 것이라고 전했다.

사우디 정부는 2024년부터 자국에 중동 지역 본부를 두지 않은 회사와는 사업 계약을 맺지 않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런 움직임은 중동 지역 경제 중심지를 놓고 벌이는 사우디와 아랍에미리트(UAE)의 경쟁을 심화시켰다고 로이터는 설명했다.

logo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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