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조성원 감독이 꺼내든 수비 카드, 정희재-서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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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원 감독이 상대 오마리 스펠맨의 수비카드로 정희재와 서민수를 꺼내 들었다.
이어 조 감독은 "오늘(18일) 경기는 (오마리)스펠맨을 국내 선수가 어느 정도 막아줄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 3라운드에서 (정)희재와 (서)민수가 스펠맨에게 점수는 줬지만 잘 막아줬다고 생각한다. (아셈)마레이가 스펠맨을 따라다니기 힘들 거 같아서 국내 선수에게 수비를 맡겼다"라고 KGC전 준비 내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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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LG가 18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리는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안양 KGC와 4라운드 맞대결을 통해 후반기에 돌입한다. LG는 14승 18패로 7위에 위치, 6강권과의 간격은 1.5게임차다.
올스타게임 휴식기를 마친 LG는 이날 KGC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순위 반등을 노린다. LG는 KGC와의 세 차례 맞대결에서 2승 1패를 거두며 상대 전적의 우위를 점했다. 특히, KGC를 상대로 이겼던 두 경기에서 평균 13개의 3점슛을 터트리며 외곽에서 승기를 잡았다.
경기 전 만난 조성원 감독은 “올스타게임 휴식기 전에 6일 동안 4경기를 해서 선수들이 서울 SK전(11일)에서 체력적으로 떨어진 게 많이 보였다. 그래서 특별한 옵션을 추가하기보단 체력 회복에 신경을 많이 썼다”라고 휴식기 내용을 밝혔다.
이어 조 감독은 “오늘(18일) 경기는 (오마리)스펠맨을 국내 선수가 어느 정도 막아줄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 3라운드에서 (정)희재와 (서)민수가 스펠맨에게 점수는 줬지만 잘 막아줬다고 생각한다. (아셈)마레이가 스펠맨을 따라다니기 힘들 거 같아서 국내 선수에게 수비를 맡겼다”라고 KGC전 준비 내용을 설명했다.
LG는 리바운드 부문에서 KGC를 상대로 3경기 평균 38.3개를 기록하며 리바운드 강세를 보였다. 이에 대해 조 감독은 “기록을 살펴보니 리바운드에서 우위가 있었고 그게 선수들에게도 좋게 작용한 거 같다. 오늘(18일)도 선수들에게 당부한 것이 공격 리바운드를 3번째 찬스까지 주지 않는 선에서 허용하자고 했다”라고 리바운드 단속을 강조했다.
끝으로 조 감독은 올스타게임 휴식기 직전 경기에서 컨디션 난조를 겪은 이재도의 몸상태를 언급했다. 조 감독은 “괜찮다. 서울 SK전(11일)에서 장염 증상도 있고 체력이 떨어져 보여서 출전 시간을 줄였다. (이)재도에게 물어봤더니 몸상태는 좋다고 하더라”라고 얘기했다.
*베스트5
KGC: 변준형 문성곤 양희종 오세근 스펠맨
LG: 이재도 이관희 강병현 서민수 마레이
#사진_점프볼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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