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부패방지 시책평가 1년새 3등급→1등급 '괄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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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1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전북도가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달성했다.
전북도는 18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매년 전국에 있는 27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1년 동안의 청렴성 및 투명성 등 각 기관이 추진하고 있는 반부패 추진계획, 청렴정책 참여확대, 부패위험 제거노력, 반부패 정책 확산 노력, 부패방지 제도 운영 등의 지표를 측정한 결과 1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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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0년 평가에서 3등급을 받았던 것에 비하면 2등급이 상승한 결과다.
전북도는 18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매년 전국에 있는 27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1년 동안의 청렴성 및 투명성 등 각 기관이 추진하고 있는 반부패 추진계획, 청렴정책 참여확대, 부패위험 제거노력, 반부패 정책 확산 노력, 부패방지 제도 운영 등의 지표를 측정한 결과 1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기관 청렴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로 서면과 설문, 기관의 청렴도 평가결과 등을 반영하고 외부전문가 등의 평가를 거쳐 까다롭고 공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북도는 이번 평가에서 △반부패정책 확산 노력 △부패방지 제도 운영 등에서 최고점수인 100점으로 받았다.
또 △반부패 추진계획 △반부패 정책성과 △부패위험 제거 노력 부문 등 모든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북도는 최우수등급으로 평가를 받은 배경으로 △반부패·청렴정책 실무협의회 개최 △공사 현장 청렴 안내판 설치 △민원인 대상 청렴 서한문 발송 △공직내부 부동산 투기여부 전수조사 △청렴마일리지 운영 △4급 이상 고위직 청렴 교육 등을 꼽았다.
앞서 전북도는 지난해 말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도 광역도 최고 등급인 A등급(4년연속)을 받은 바 있다.
[김대홍 기자(=전북)(95minky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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