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퇴사' 김태호PD, 이효리 손 잡고 새 예능으로 찾아온다

황효이 온라인기자 2022. 1. 18. 18:4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경향]

김태호 PD, MBC 제공


김태호 PD가 입사 21년 만에 17일 MBC를 퇴사했다.

지난해 사측에 사직을 표명한 김태호PD는 ‘놀면 뭐하니’ 인수인계를 마무리하고 최종적으로 MBC에서 퇴사했다.

김태호 PD는 이날 오후 사내 인트라넷 자유발언대에 ‘김태호 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퇴사 사실을 알렸다.

김태호 PD는 “비록 무모한 불나방으로 끝날지언정, 다양해지는 플랫폼과 급변하는 콘텐츠 시장을 보면서 이 흐름에 몸을 던져보기로 마음먹었다”고 퇴사를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김태호 PD는 퇴사에 앞서 노홍철, 비와 함께한 넷플릭스 여행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먹보와 털보’를 선보였다.

김태호 PD는 이효리와 새 예능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퇴사 후 김 PD가 만드는 첫 작품이 될 전망이다. 무한도전 때부터 이효리와 쌓은 인연으로 ‘싹쓰리’ ‘환불원정대’ ‘놀면 뭐하니’를 함께했다.

콘텐츠 제작사를 설립할 것으로 알려진 김태호 PD가 이효리와 어떤 프로젝트를 함께할지 주목된다.

MBC 재직 시절 김태호 PD, 김태호 PD SNS 캡처



황효이 온라인기자 hoyful@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