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체류' 박서준 근황 "손흥민 경기, 언제든 보러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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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더 마블스(The Marvels)' 촬영 차 영국 런던에 체류 중인 배우 박서준이 근황을 전했습니다.
이후 촬영 스케줄이 없는 주말, 축구 경기를 보러 가는 박서준의 여유로운 일상이 이어졌습니다.
촬영 당시 영국은 야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한 '위드 코로나' 정책이 시행되고 있었지만, 경기장 입장을 위해 코로나19 음성 결과지가 필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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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지나윤 에디터] 영화 '더 마블스(The Marvels)' 촬영 차 영국 런던에 체류 중인 배우 박서준이 근황을 전했습니다.
어제(17일) 박서준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런던에서의 온·오프 일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에서 새벽 4시 30분쯤 일어난 그는 숙소 뷰를 보여주며 "매일 이 시간에 일어나 5시에 픽업이다. 지금 2주 차 촬영을 하고 있는데 마음의 여유가 조금 생긴 것 같아 이렇게 영상을 남긴다"고 설명했습니다.
새벽 5시 촬영 길에 나선 박서준은 "오늘도 피곤하지만 하루를 야무지게 시작해보겠다"면서 "굉장히 열심히 사는 사람 같지 않냐"는 재치 있는 농담도 던졌습니다.
이후 촬영 스케줄이 없는 주말, 축구 경기를 보러 가는 박서준의 여유로운 일상이 이어졌습니다. 그는 "마침 리그가 항상 주말에만 있고, (손)흥민이 아버지께서 '런던에 체류하는 동안 언제든 경기를 보러 오라'고 하셔서 마음 편하게 응원 가는 길"이라며 토트넘 스타디움으로 향했습니다.
촬영 당시 영국은 야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한 '위드 코로나' 정책이 시행되고 있었지만, 경기장 입장을 위해 코로나19 음성 결과지가 필요했습니다. 박서준은 자신의 음성 결과지를 보여주며 "한 달여 동안 거의 20여 번에 가까운 테스트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경기장에 들어선 박서준은 토트넘 홋스퍼 FC 소속 선수이자 절친한 사이인 손흥민 선수의 등장에 격한 응원을 보냈습니다. 또 경기 중 골이 들어가자 그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환호하며 "손흥민 어시스트"라고 크게 외쳤습니다.
경기 도중 갑자기 내린 비에도 박서준은 끝까지 손흥민을 응원했고, 결국 2대 1로 토트넘이 승리하자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박수를 보냈습니다.
(사진=유튜브 '박서준 Record PARK's')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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