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우 충북교육감, 3선 도전 의지 밝혀..2월 중순 출판기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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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1일 치러질 충청북도교육감 선거의 출마 선언이 이어지는 가운데, 현직인 김병우 충북교육감도 공개석상에서 3선 도전의 뜻을 내비쳤다.
김 교육감은 18일 언론과 만난 자리에서 선거에 관한 질문에 "출마 안 한다고 하면 레임덕, 한다고 하면 선거전이 시작됐다고 여론이 형성될 것"이라며 말을 아끼면서도, "재선때처럼 직무에 충실하다가 본 선거에 나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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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1일 치러질 충청북도교육감 선거의 출마 선언이 이어지는 가운데, 현직인 김병우 충북교육감도 공개석상에서 3선 도전의 뜻을 내비쳤다.
김 교육감은 18일 언론과 만난 자리에서 선거에 관한 질문에 "출마 안 한다고 하면 레임덕, 한다고 하면 선거전이 시작됐다고 여론이 형성될 것"이라며 말을 아끼면서도, "재선때처럼 직무에 충실하다가 본 선거에 나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예비후보는 정치 신인들에게 자기 알릴 기회를 주는 것이고 나는 직무에 충실하면 된다"며 등판 시기는 최대한 늦추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다음달 중순 출판기념회를 개최하려한다는 구상도 밝혔다.
김 교육감은 (누가 교육감이 되든) 자신이 추진해온 비전을 이어받을 수밖에 없는 시스템을 만들어놓는 것이 중요한데, 아직 다 만들지 못했다면서 3선 도전의 당위성을 에둘러 설명했다.
한편, 다가오는 충북교육감 선거의 대진표는 진보성향의 김 교육감과 보수성향 인사 3명, 4파전으로 짜여가고 있다.
앞서 지난 선거에서 김 교육감과 맞붙어 패한 심의보 충청대 명예교수가 지난해 11월, 충북교총 회장을 지낸 김진균 청주 봉명중 교장이 지난 5일 공식 출마선언을 했고, 청주교대 총장을 지낸 윤건영 교수가 오는 19일 출마를 선언한다.
충북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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