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사우디 도착..왕세자 영접 나와 공식환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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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아랍에미리트를 떠나 두 번째 순방지인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에 도착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특히, 사우디아라비아가 탈석유, 산업 다변화를 위한 국가개발전략인 '비전 2030'을 추진하는 만큼, 수소와 디지털 등 신산업 분야에서 실질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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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아랍에미리트를 떠나 두 번째 순방지인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에 도착했습니다.
리야드 킹칼리드 국제공항에는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직접 나와 문 대통령을 영접했으며, 빈 살만 왕세자는 공항에서 공식환영식까지 열었습니다.
한국 정상이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한 것은 2015년 박근혜 전 대통령 이후 7년 만이며, 문 대통령은 수교 60주년을 맞은 양국의 협력을 보건의료, 과학기술, 수소 등 미래 분야로 넓히는 데 주력할 예정입니다.
문 대통령은 특히, 사우디아라비아가 탈석유, 산업 다변화를 위한 국가개발전략인 '비전 2030'을 추진하는 만큼, 수소와 디지털 등 신산업 분야에서 실질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배주환 기자 (jhba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333967_356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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