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아는 사람들이구만'..'월드 베스트' 최다 선정 베스트 일레븐 공개

김대식 기자 2022. 1. 18.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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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최고의 선수만이 받을 수 있는 상을 여러 번 받은 선수들도 적지 않다.

영국 '90MIN'은 18일(이하 한국시간) 국제축구연맹(FIFA)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 2021'을 앞두고 지금까지 월드 베스트 일레븐에 가장 많이 선정된 선수들로 새롭게 팀을 꾸려 발표했다.

축구 역사상 가장 강력한 라이벌이기도 했던 두 선수는 지금까지 무려 14번이나 월드 베스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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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90MIN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세계 최고의 선수만이 받을 수 있는 상을 여러 번 받은 선수들도 적지 않다. 

영국 '90MIN'은 18일(이하 한국시간) 국제축구연맹(FIFA)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 2021'을 앞두고 지금까지 월드 베스트 일레븐에 가장 많이 선정된 선수들로 새롭게 팀을 꾸려 발표했다.

FIFA 월드 베스트는 2005년부터 시작됐고, 전 세계 프로 축구 선수들의 투표로 진행된다. 역사상 가장 많이 선정된 선수는 크리스티아노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였다. 축구 역사상 가장 강력한 라이벌이기도 했던 두 선수는 지금까지 무려 14번이나 월드 베스트에 올랐다. 두 선수가 세계 최고의 반열에 오른 뒤에는 빠짐없이 이름을 올렸다는 이야기다.

메시와 호날두와 함께 선정된 나머지 선수들은 대부분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에서 두 선수의 동료였던 선수들이 대부분이었다. 2000년대 후반부터 2010년대 후반까지 레알과 바르셀로나가 전 세계 최강팀이었기에 납득할 수 있는 결과였다.

먼저 중원에는 루카 모드리치, 안드레아 이니에스타. 사비 에르난데스가 선정됐다. 모드리치는 5회, 이니에스타는 9회, 사비는 6번이나 월드 베스트에 선정됐다. 모드리치는 레알, 이니에스타와 사비는 바르셀로나에서 전성기를 구사하면서 팀을 세계 최정상으로 이끌었다.

측면에도 레알과 바르셀로나 선수였다. 마르셀로와 다니 알베스다. 두 선수는 축구 역사를 논할 때 있어서도 빠지지 않을 정도로 측면 수비수의 교과서였다. 날카로운 공격력에 더해 부족하지 않는 수비력까지 두 선수가 아직까지도 레알과 바르셀로나에서 뛰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

수비진에는 세르히오 라모스, 존 테리, 헤라르드 피케가 자리했다. 첼시 출신인 테리만 레알이나 바르셀로나와 연이 없었다. 라모스와 피케는 스페인 국가대표팀에서는 한 몸이었지만 레알과 바르셀로나 수비진의 상징이기도 했다. 골키퍼 자리에는 이케르 카시야스가 자리했다.

2021년 선정 결과에는 호날두, 엘링 홀란드,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 메시, 조르지뉴, 은골로 캉테, 케빈 더 브라위너, 다비드 알라바, 후벵 디아스, 레오나르도 보누치, 잔루이지 돈나룸마가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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