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서'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희망을 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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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과 장인화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이 이끄는 부산대표단이 정부대표와 합동으로 두바이 엑스포 한국주간을 맞아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펼친 대대적인 홍보활동 일정을 마무리했다.
박 시장은 "3일간 매일 12시간 이상 강행군 속에서 부산엑스포 유치의 사명감을 몸소 느끼고 대한민국과 부산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유치해야 한다는 의지를 한층 더 불태우는 계기가 됐다"면서 "특히 한국의 날을 맞아 대통령께서 직접 참여해 부산엑스포에 대한 국가의 의지를 확실히 보여준 것에 부산시민을 대표해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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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과 대대적 홍보 활동도
박형준 부산시장과 장인화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이 이끄는 부산대표단이 정부대표와 합동으로 두바이 엑스포 한국주간을 맞아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펼친 대대적인 홍보활동 일정을 마무리했다.
18일 부산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두바이에 도착한 15일부터 매일 12시간 이상의 강행군으로 유치 활동에 전념했다. 첫 날에는 이사오 안도 일본관장과 오사카 엑스포 조직위 관계자 등을 만나 오사카 엑스포 유치과정과 준비상황 등을 듣고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전략을 구상했다. 또 미국관과 앙골라관을 방문해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역설해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둘째 날인 16일에는 한국의 날 공식행사가 열렸다. 행사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대표와 부산대표단이 모두 참석했고, 국기 게양식과 문재인 대통령의 공식 스피치를 시작으로 문화공연과 K팝 콘서트도 열렸다. 특히 부산시립무용단이 한국의 날 특별공연으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성공 유치를 염원하는 '부산본색'을 관객들에게 선보여 K-문화의 위상을 높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마지막 날인 17일 박 시장은 삼성, 현대 등 178개 기업과 기관 등이 참여한 한국우수상품전 및 2030 부산엑스포 전용 홍보부스를 운영 중인 두바이전시센터(DEC)를 방문해 문 대통령과 함께 기업 관계자를 격려하고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 부산·두바이 자매결연 15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다우드 압둘라흐만 알 하지리 두바이 시장과 향후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박 시장은 "3일간 매일 12시간 이상 강행군 속에서 부산엑스포 유치의 사명감을 몸소 느끼고 대한민국과 부산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유치해야 한다는 의지를 한층 더 불태우는 계기가 됐다"면서 "특히 한국의 날을 맞아 대통령께서 직접 참여해 부산엑스포에 대한 국가의 의지를 확실히 보여준 것에 부산시민을 대표해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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