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스포츠산업육성지원센터, 국비 공모사업 '공략'

기사내용 요약
전문 인력 재구성, 도내 기업 협업 등 준비

경남스포츠산업육성지원센터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마산대학교에서 경남도 지원을 받아 운영하고 있는 경남스포츠산업육성지원센터가 국비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센터는 먼저, 국비 공모사업 발굴을 위해 전문 인력을 재구성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진행하는 ▲지역 스포츠과학센터 운영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센터 ▲스포츠테크 프로젝트 사업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진행하는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 등을 공략 대상 사업으로 정했다.

경남스포츠산업육성지원센터는 지난 2020년 5월에 개소해 ICT기반 통합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도내 전문 체육인과 전지훈련 스포츠팀 선수들에게 기초 및 전문체력 측정, 재활, 컨티셔닝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 후 발생한 데이터를 수집·관리하는 스포츠 빅데이터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도내 기술력을 가진 기업과 협업하여 ICT기술 기반의 혁신 스포츠용품 개발 사업, AI학습용 모델 개발 사업 등 다양한 공모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경남스포츠산업육성지원센터 강도명 단장은 “전략적인 공모 추진을 통해 지역 숙원사업인 스포츠산업 육성의 어려움을 하나씩 해결해 나갈 예정”이라며 “경남도와 경남도체육회, 경남테크노파크 등 관계 기관과 외부 전문가와의 협의를 지속해서 진행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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