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몰상식한 축구팬들.. 아찔한 경기장 폭력 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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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은 최고의 축구 인프라를 지닌 대륙입니다.
하지만 그만큼 축구에 대한 몰입으로 선수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팬들도 많은 편인데요.
이처럼 몰상식한 몇몇 팬들의 폭력적인 행위는 유럽 축구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기장 내 팬들의 심각한 폭력 행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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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나용균 영상기자·장하준 인턴기자]유럽은 최고의 축구 인프라를 지닌 대륙입니다. 하지만 그만큼 축구에 대한 몰입으로 선수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팬들도 많은 편인데요.
지난 16일에 열린 레알 베티스와 세비야의 코파 델레이 16강전. 세비야의 조단 조르단이 관중석에서 날아온 쇠파이프에 맞는 아찔한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주심은 곧바로 경기를 중단시켰고, 머리에 충격을 받은 조르단은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이처럼 몰상식한 몇몇 팬들의 폭력적인 행위는 유럽 축구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2019년 12월에 펼쳐진 맨체스터 더비. 맨체스터 시티 팬들은 코너킥을 처리하는 맨유의 프레드에게 라이터를 투척합니다. 한 팬은 프레드가 가격당한 것을 확인하자 박수를 치기도 합니다.
지난해 12월 에버튼과 리버풀의 머지사이드 더비는 몹시 뜨거웠습니다. 그러나 경기 때문에 뜨거웠던 것이 아닌데요. 홈에서 리버풀에게 완패를 당한 에버튼 팬들은 경기장으로 이물질을 투척했습니다. 모하메드 살라가 세리머니를 할 때 홍염을 던지는가 하면, 경기 진행에 방해가 될 정도의 물건들을 투척합니다. 결국 이를 히샤를리송이 직접 처리하는 진풍경도 펼쳐졌습니다.
작년 11월 펼쳐진 레스터시티와 레기아의 유로파리그 5차전에서는 한바탕 큰 소란이 있었습니다. 레기아 원정 팬들과 경찰들의 대치 상황이 생중계되었는데요. 레기아 원정 팬들은 경기장 안내 요원의 경고에도 수차례 홍염을 터뜨리고 경찰을 폭행하는 등 최악의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이러한 경기장 내 팬들의 심각한 폭력 행위들.
하루빨리 축구계에서 없어져야 할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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