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강한 정신력 마지막 열쇠는 시련 자체를 사랑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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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방학교는 2020년 도쿄올림픽 양궁 3관왕의 주인공이자 소방청 명예소방관인 양궁 국가대표 안산 선수를 초청해 18일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소방학교 대강당에서 교직원과 신임 소방사반 교육생 124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 인생의 과녁'을 주제로 열렸다.
안산 선수는 신임 소방사 교육생들에게 "강한 정신력으로 무장하기 위한 마지막 열쇠는 삶의 시련, 그 자체를 사랑하는 것"이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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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소방학교는 2020년 도쿄올림픽 양궁 3관왕의 주인공이자 소방청 명예소방관인 양궁 국가대표 안산 선수를 초청해 18일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소방학교 대강당에서 교직원과 신임 소방사반 교육생 124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 인생의 과녁'을 주제로 열렸다.
안산 선수는 신임 소방사 교육생들에게 "강한 정신력으로 무장하기 위한 마지막 열쇠는 삶의 시련, 그 자체를 사랑하는 것"이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 포용하는 데에서 기쁨을 찾아 건강하게 훈련을 마칠 것을 당부했다.
그는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 단체전과 개인전, 남녀혼성 등 3개 분야에서 대한민국 최초의 3관왕이라는 타이틀을 얻어 국민들에게 위로와 힘이 됐던 경험도 전했다. 국가대표로서 노력과 마음가짐, 국제대회에서의 정신력 등 생생한 경험담을 전해 호응을 얻았다.
한 교육생은 "안산 선수의 경험에서 나온 이야기들을 가감 없이 들을 수 있어 더 유익하고 생동감이 느껴졌다"고 말했다.
광주소방학교는 지난 17일 신임교육 소방사과정에 입교한 124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4월29일까지 교육한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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