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상공인 "수도권 접근성 투자유치에 중요..KTX구미공단역 신설해야"

정우용 기자 2022. 1. 18. 18: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구미상공회의소는 18일 'KTX 구미공단역 신설을 위한 유관 기관단체 간담회'를 열었다.

이어 "구미공단은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해 국가경제에 막대한 기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KTX 역 부재' 등 불편한 교통환경 등으로 신규투자 유치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투자자, 기업인의 1순위 요구사항은 'KTX 구미공단역 신설'인만큼 대구경북을 이끄는 구미국가산단에 KTX 역사를 신설해 재도약 불씨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TX구미산업단지역' 신설을 위한 유관 기관단체 간담회(구미상의 제공)2022.1.18/© 뉴스1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구미상공회의소는 18일 'KTX 구미공단역 신설을 위한 유관 기관단체 간담회'를 열었다.

윤재호 상의회장, 국민의힘 구자근‧김영식 의원, 황선태 상의부회장, 김영호 구미중소기업협의회장, 장영호 경북경영자총협회 부회장, 윤종욱 구미경실련 공동대표, 이창형 구미시경제지원국장, 이종우 구미시도시건설국장 등 유관 기관단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구미공단 발전을 위한 1순위 해결과제는 'KTX 구미공단역'을 최적지 약목에 신설하는것"이라며 "1150만평의 내륙최대 구미공단의 기업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경제파급 효과가 대구경북 전체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 간 거시적 안목을 바탕으로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어 "구미공단은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해 국가경제에 막대한 기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KTX 역 부재' 등 불편한 교통환경 등으로 신규투자 유치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투자자, 기업인의 1순위 요구사항은 'KTX 구미공단역 신설'인만큼 대구경북을 이끄는 구미국가산단에 KTX 역사를 신설해 재도약 불씨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현재 KTX 김천(구미)역 이용객의 80% 이상은 구미공단을 방문하는 바이어나 출장객, 근로자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지만 KTX김천(구미)역에서 구미공단까지는 차를 타고 40분 이상 소요될 뿐만아니라 택시요금이 KTX요금보다 더 비싸 시간과 비용면에서 효용가치가 매우 떨어진다"며 "제조업 생산기지의 메카인 구미는 '수도권과의 접근성 향상'이 기업투자 확대와 정주여건 개선에 가장 중요한 요소이며, 인재를 끌어와 R&D 중심의 첨단 산업기지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예정지인 군위‧의성과 구미국가5산업단지는 직선거리로 7km에 불과해 구미공항이라고 할 만큼 접근성이 뛰어나며, 통합신공항 조성에 따라 급증하는 수요를 반영할 경우 경제성도 뛰어난만큼 'KTX 구미공단역'을 신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newso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