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수출 회복세 뚜렷..총수출 443억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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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수출 흐름이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총수출이 443억 달러를 달성했다.
지난해 경북도 최대 수출품목은 무선전화기로 43.8억 달러를 수출해 2020년 대비 27.0% 증가했다.
국가별로 보면 지난해 경북 총수출액 443억 달러 중 최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중국에 150.8억 달러를 수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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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수출 흐름이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총수출이 443억 달러를 달성했다. 전년보다 19.3% 증가했다.
수출 증감률은 2020년 9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16개월 연속 플러스 증가세를 유지했다.
월별 수출액을 보면 12월에 44억 달러를 수출해 연중 최대 실적을 거뒀다.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수출 실적 상승을 이끌어낸 요인은 정보통신 산업을 견인하는 무선전화기와 관련 품목의 수출 호조 때문이다.
지난해 경북도 최대 수출품목은 무선전화기로 43.8억 달러를 수출해 2020년 대비 27.0% 증가했다.
또 TV카메라와 부품은 25.9억 달러, 광학기기 20.7억 달러, 평판디스플레이 17.7억 달러, 반도체 14.8억 달러 등을 기록했다.
국가별로 보면 지난해 경북 총수출액 443억 달러 중 최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중국에 150.8억 달러를 수출했다.
이어 미국 61.9억 달러, 베트남 25.9억 달러, 일본 25.8억 달러 순으로 집계됐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지난해 우리 수출은 코로나와 수출물류 대란이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증가세를 보이며 튼튼한 경제 버팀목 역할을 해냈다"며 "올해도 중소기업의 수출 호조가 지속될 수 있도록 정책 역량을 총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CBS 김세훈 기자 hun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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