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체티노·텐 하흐·로저스까지'.."맨유, 시즌 끝나기 전 감독 선임한다"

이민재 기자 2022. 1. 1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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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새로운 감독 선임을 최대한 빨리 마무리할 계획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7일(한국 시간) "맨유는 2021-22시즌이 끝나기 전 새로운 감독을 선임할 예정이다"라며 "마우리시오 포체티노(파리 생제르맹), 에릭 텐 하흐(아약스)가 가장 앞서가는 가운데 브렌든 로저스(레스터시티)도 고려 대상이다"라고 보도했다.

가장 강력한 맨유 감독 후보인 포체티노는 파리 생제르맹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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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새로운 감독 선임을 최대한 빨리 마무리할 계획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7일(한국 시간) "맨유는 2021-22시즌이 끝나기 전 새로운 감독을 선임할 예정이다"라며 "마우리시오 포체티노(파리 생제르맹), 에릭 텐 하흐(아약스)가 가장 앞서가는 가운데 브렌든 로저스(레스터시티)도 고려 대상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떠난 뒤 랄프 랑닉 임시 감독이 팀을 이끌고 있다. 올 시즌이 끝나면 랑닉 감독은 구단의 자문 역할을 맡게 된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맨유는 토트넘의 상황을 지켜봤다. 주제 무리뉴 감독을 경질한 뒤 새로운 감독을 데려오는 데 시간이 많이 걸렸다. 맨유는 최대한 빠르게 감독을 선임하는 게 좋다고 믿고 있다"라고 전했다.

가장 강력한 맨유 감독 후보인 포체티노는 파리 생제르맹을 이끌고 있다. 그러나 결별설도 종종 언급되었다. 포체티노가 현재 구단에서 행복하지 않고, 리오넬 메시 등 베테랑들을 장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이야기까지 나왔기 때문이다. 가족과 떨어져 살고 있기 때문에 잉글랜드로 복귀를 원한다는 보도도 나왔다.

맨유 레전드 게리 네빌은 포체티노 감독의 맨유행을 누구보다 바라고 있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네빌은 "맨유는 긴 시간 팀을 맡을 적합한 감독을 찾아야 한다"며 "포체티노가 그런 사람 중 하나다. 그는 프리미어리그를 잘 아는 사람이다. 나는 항상 포체티노가 팀을 운영하는 방식을 좋아했다. 선수들의 능력치를 최고치로 끌어 올리고 일 처리 방식도 올바르다. 젊은 선수들과 궁합도 좋다. 맨유와 잘 맞는 감독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포체티노는 2013년부터 2014년까지 사우스햄튼, 2014년부터 2019년까지 토트넘 감독으로 있었다. 네빌 말대로 프리미어리그 경험이 풍부하다.

하지만 맨유가 포체티노를 데려올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한다. 네빌 역시 "포체티노는 지금 파리 생제르맹 감독이다. 계속 잘한다면 맨유가 데려오기 어려울 것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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