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데' 산다라박, "남자친구는 잘 먹는 사람이 좋다"

김하영 온라인기자 2022. 1. 18.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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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 캡처


‘소식좌’로 알려진 산다라박이 자신의 남자친구는 잘 먹는 사람이 좋다고 말했다.

18일 산다라박은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의 속 코너 ‘두데 프렌즈’에 출연했다.

산다라박은 평소 연예계 소식좌 중 한 명으로 알려져 있고, 이에 안영미는 자신이 산다라박과 닮은꼴이라고 주장했다. 게다가 안영미는 “그래도 저는 오기 전에 컵라면 하나 완컵하고 왔다. 저는 그렇게까지 소식은 아니다”라고 얘기했다. 이에 뮤지는 “두 분이 조금 다르다. 안영미 씨는 식탐이 없고 산다라박 씨는 그냥 소식, 정말 양을 적게 먹는 사람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산다라박은 “그렇다. 저는 식탐이 많아서 많이 시킨다. 두 명이 가도 3~4개는 시켜야 한다. 한 입 두 입 먹고 나면 너무 배불러서 같이 간 친구가 다 먹는다”라고 했다.

그는 평소 김밥 한 줄도 다 못 먹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산다라박은 “3~4알 정도 먹으면 끝난다. 요즘 김밥은 크게 나온다. 그래서 주문할 때 어린아이가 먹을 거라고 조그맣게 해달라고 한다”라고 말했다. 반대로 안영미는 “저는 한 줄 다 먹는다. 대신 저녁을 못 먹는다”라고 덧붙였다.

산다라박은 한 끼 최대 많이 먹었던 경험으로 “라면을 먹고 라면 죽까지 먹은 것”이라며 “제가 사실 술을 배우면서 찐 것이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남자친구도 자신과 식습관이 비슷한 성향이 좋냐는 질문에 “잘 먹는 사람이 좋다. 같이 깨작거리면 안 그래도 입맛 없는데 더 그럴 것 같다. 잘 먹는 사람 좋아한다. 제 친구들도 다 대식가다”라고 얘기했다.

또 산다라박은 김숙이 가만두지 않았을 것 같다는 말에 “잘 먹어야 한다고 하셔서 언젠가부터 제가 아침밥으로 콩나물국밥을 때려 넣고 있더라. 엄청 이뻐해 주시고 최근에 만났을 때 살 빠졌다고 ‘실망이야’라고 하셨다”라며 웃었다.

김하영 온라인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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