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나, '대세' 박민지 제치고 2021년 KLPGA 검색어 1위

김도용 기자 2022. 1. 18.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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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팬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키워드는 '장하나'였다.

KLPGA는 18일 "지난 1년 동안 KLPGA 데이터센터 인기 검색어를 분석한 결과 장하나(30‧BC카드)가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두 번째로 많이 검색한 선수는 지난 시즌 6승을 달성, KLPGA 대세로 떠오른 박민지(24‧NH투자증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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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의 장하나. /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팬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키워드는 '장하나'였다.

KLPGA는 18일 "지난 1년 동안 KLPGA 데이터센터 인기 검색어를 분석한 결과 장하나(30‧BC카드)가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장하나는 지난 시즌 KLPGA투어 최초로 총상금 50억원을 돌파했고 지난 6월 롯데 오픈 우승으로 국내외 투어 10년 연속 우승 기록까지 달성하는 등 화제의 중심에 있었다.

장하나는 "생각하지 못했는데 팬분들이 이렇게 큰 관심을 가져주셨다니 정말 기분이 좋다"며 "올해에는 우승은 물론 작년처럼 꾸준한 성적을 내는 선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두 번째로 많이 검색한 선수는 지난 시즌 6승을 달성, KLPGA 대세로 떠오른 박민지(24‧NH투자증권)다. 박민지는 시즌 최단기간 6승뿐만 아니라 KLPGA투어 시즌 최고 상금 등 다양한 기록을 경신했다.

3위에는 39년 만에 KLPGA 챔피언십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박현경(22‧한국토지신탁)이 이름을 올렸다.

유현주(28‧골드블루), 김효주(27‧롯데), 임희정(22‧한국토지신탁), 박세리(45), 박인비(34‧KB금융그룹), 최혜진(23‧롯데)이 뒤를 이었다.

지난 2018년 개발된 KLPGA 데이터센터는 KLPGA의 역사와 모든 기록을 집대성했다. 데이터센터를 통해 누구나 각종 대회 및 역대 기록, 선수 데이터 등 다양한 정보 조회가 가능하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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