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 '선거운동도 체력전' 헬스장 찾아 운동하는 윤석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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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지침 중 일률적인 영업시간 제한 조치는 불합리하다며 "실내 공기 정화시설을 국가 인프라처럼 (구비)하고 시간제한을 과감히 풀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헬스클럽, 식당, 독서실, 영화관 이런 곳도 실내 공기를 정화할 수 있게 하고 코로나19가 끝나고 나서도 계속 가동하는 게 좋다"면서 "앞으로 어떤 감염병이 올지 모르기에 정부가 지원해서 그런 시설을 하나의 인프라로 갖추고 (영업) 시간제한은 가급적 피하는 게 맞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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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지침 중 일률적인 영업시간 제한 조치는 불합리하다며 "실내 공기 정화시설을 국가 인프라처럼 (구비)하고 시간제한을 과감히 풀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 후보는 18 오후 서울 강남구의 한 피트니스 센터에서 열린 실내체육시설 현장 방문 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구독자 45만여명을 보유하고 있는 헬스유튜버 권혁씨가 참석했다. 권씨는 "오후 8시 헬스장 풍경을 보면 사회적 거리두기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사람들이 다닥다닥 붙어있다"며 "실상은 집단 감염을 야기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윤 후보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밤 9시 전에는 활발하게 안 움직이다가 9시 이후 활동성이 많아진다는 근거가 없지 않나"라며 "전체적으로 9시로 (영업시간을) 끊어 국민 전체의 활동을 제한하면 코로나19가 나아진다는 건 막연한 이야기"라고 지적했다.
윤 후보는 "실내 공기 정화 장치는 정부가 지원을 빨리빨리 해야 한다. 세금을 쓰는 데도 우선순위가 있는 것"이라며 "돈을 막 쓰는 부분을 과감하게 줄여서 영업 활동을 70~80% 제한당하는 사람에게 우선적으로 죽지 않게 (지원)해주는 게 최우선"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헬스클럽, 식당, 독서실, 영화관 이런 곳도 실내 공기를 정화할 수 있게 하고 코로나19가 끝나고 나서도 계속 가동하는 게 좋다"면서 "앞으로 어떤 감염병이 올지 모르기에 정부가 지원해서 그런 시설을 하나의 인프라로 갖추고 (영업) 시간제한은 가급적 피하는 게 맞는다"고 말했다.
phonalis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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