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도립대학 무상교육 지원 조례·종전선언 촉구 결의안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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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는 18일 열린 제39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도립대학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무상교육을 실현하도록 지원하는 '경상남도 도립대학 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의결했다.
이 조례안은 도지사가 인건비, 경상적 경비, 시설확충비 등 대학의 운영에 필요한 경비를 각각 총액으로 지원하고, 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예산 범위 안에서 장학금 지급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한 '재정지원' 조항을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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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의회는 18일 열린 제39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도립대학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무상교육을 실현하도록 지원하는 '경상남도 도립대학 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의결했다.
이 조례안은 도지사가 인건비, 경상적 경비, 시설확충비 등 대학의 운영에 필요한 경비를 각각 총액으로 지원하고, 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예산 범위 안에서 장학금 지급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한 '재정지원' 조항을 신설했다.
이날 임시회에서는 '한반도 종전선언과 평화협정 촉구 결의안'도 표결 끝에 통과됐다.
결의안에는 정부를 상대로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및 완전한 비핵화와 이를 위한 종전선언 체결을 위해 모든 외교적 노력을 다할 것을 촉구하고, 국회는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한국전쟁 종전선언 촉구 결의안'을 조속히 통과시키라는 내용이 담겼다.
'부울경과 더불어 서부경남 균형발전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학급당 학생 수 20명(유아 14명) 상한 법제화 촉구 결의안', "경상남도 주민참여형 에너지전환 지원 조례안', '소재부품장비산업을 비롯한 제조산업 생태계 보호를 위한 사모펀드 규제 촉구 대정부 건의안', '거가대교 통행료 인하를 위한 거가대교 국도 승격 촉구 대정부 건의안' 등 각종 조례안과 동의안, 결의안, 건의안을 포함한 40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더불어민주당 송오성 의원을 비롯한 8명의 의원이 나서 도내 현안을 주제로 한 5분 자유발언도 이어졌다.
이들 의원은 조선산업 육성과 거가대교 국도 승격, 개발제한구역 내 농가시설 규제 개선 촉구, 학교 현장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응, 도청 이전으로 균형발전, 민간체육회 육성, 삼천포화력발전소 인근 주민 피해 대책 마련, 사천에 복합 모빌리티 클러스터 조성과 관련한 제언을 했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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