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에릭센 'PL 복귀설' 솔솔.. 브렌트포드와 6개월 단기 계약 논의

김한림 기자, 성기원 인턴기자 2022. 1. 18. 17: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심장마비를 딛고 일어선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프리미어리그 복귀를 눈앞에 뒀습니다.

영국 매체 '디 애슬래틱'은 17일 "브렌트포드가 에릭센과 논의 중이다.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된 6개월 단기 계약을 제안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해 6월, 유로 2020 핀란드전 도중 에릭센은 심장마비로 쓰러졌습니다.

심장 제세동기를 이식한 후 퇴원한 에릭센은 세리에A 규정상 소속팀 인터밀란과는 더 이상 함께할 수 없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김한림 영상기자·성기원 인턴기자]심장마비를 딛고 일어선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프리미어리그 복귀를 눈앞에 뒀습니다.

기량을 만개했던 잉글랜드 무대에서 제2의 축구 인생을 시작하려 합니다.

에릭센의 영입을 타진하는 클럽은 승격 팀 브렌트포드입니다.

영국 매체 ‘디 애슬래틱’은 17일 “브렌트포드가 에릭센과 논의 중이다.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된 6개월 단기 계약을 제안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해 6월, 유로 2020 핀란드전 도중 에릭센은 심장마비로 쓰러졌습니다.

축구계는 충격에 빠졌고, 빠른 응급처치 덕에 위기를 넘겼습니다.

심장 제세동기를 이식한 후 퇴원한 에릭센은 세리에A 규정상 소속팀 인터밀란과는 더 이상 함께할 수 없었습니다.

상호 해지 후, 그라운드 복귀를 위해 고국 덴마크에서 재활 중인 에릭센은 2022 카타르 월드컵 출전을 위해 새로운 둥지를 찾고 있습니다.

친정팀 토트넘을 비롯해 레스터 시티, 웨스트햄 등 많은 PL 클럽들과 연결됐지만, 최근 브렌트포드행이 급물살을 탔습니다.

시즌 초반 돌풍을 일으켰던 ‘도깨비 팀’ 브렌트포드는 현재 6승 5무 10패로 14위에 올라있습니다.

다비드 라야 등 주축 선수들의 부상과 전술 간파로 최근 리그 5경기 1승 4패로 침체되어 있는 상황.

부족한 경험과 창의성을 더해줄 수 있는 에릭센 영입이 매력적인 선택지일 수 있습니다.

거기에 덴마크 출신인 토마스 프랑크 감독을 비롯해 크리스티안 뇌르고르, 마티아스 옌센 등 ‘덴마크 커넥션’의 시너지도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인간 승리’를 이뤄낸 에릭센의 다음 여정에 전 세계 축구 팬들이 응원을 보내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