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지방해양수산청, 외국적 선박 안전관리 점검강화

유형재 2022. 1. 18. 17: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강원지역 해양사고 예방과 지역 항만에 입항하는 외국적 선박 안전관리를 위해 '2022년 항만국통제 세부 시행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항만국통제(Port State Control)는 자국의 해상안전·해양환경 보호를 위해 항만에 입항하는 외국 선박의 안전설비 등이 국제기준에 적합한지를 점검하는 제도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동해=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강원지역 해양사고 예방과 지역 항만에 입항하는 외국적 선박 안전관리를 위해 '2022년 항만국통제 세부 시행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항만국통제(Port State Control)는 자국의 해상안전·해양환경 보호를 위해 항만에 입항하는 외국 선박의 안전설비 등이 국제기준에 적합한지를 점검하는 제도이다.

국제기준을 위반하는 중대한 결함이 있으면 시정될 때까지 해당 선박의 출항을 정지하는 등 통제 조치를 시행한다.

지난해 동해·묵호항 등 강원지역 항만에서 113척을 대상으로 항만국통제 점검을 한 결과 98척(87%)에서 결함 사항이 발견됐다.

특히 선박 안전에 중대 결함이 발견된 3척(3%)에 대해서는 출항정지 처분을 내렸다.

올해는 결함 지적률이 높은 화재안전, 항해안전, 구명설비, 비상기기 등 4대 취약분야의 집중점검을 분기별로 시행해 강원 동해항만의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동해항만에 입항하는 외국적 선박 중 안전관리 부실 선박을 선별해 강도 높은 항만국통제 점검을 하겠다"고 말했다.

yoo21@yna.co.kr

☞ 홍천 리조트 10층서 투숙객 2명 떨어져 숨져…친척 사이
☞ 티아라 출신 소연, 9살 연하 축구선수와 결혼…알고 보니
☞ 현역 여군 대위, 집에서 숨진 채 발견…현장에 유서
☞ 모텔로 초등생 불러내 성폭행한 스키강사 긴급체포했지만…
☞ 부친 사후 8년 만에 존재 드러난 대문호의 딸…무슨 사연이
☞ 아기에 고속도로 달리는 차 운전대 잡게한 아빠…재미로?
☞ 끈질긴 문자 끝 별거 아내 폭행…스토킹처벌 '구속'
☞ 조국 딸 조민, 경상국립대병원 전공의 지원 결과는
☞ "안희정 불쌍하더만"…김건희에 사과 요구한 김지은
☞ 70대 간호사·노숙자 이유 없는 공격으로 숨져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