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첫날 32조 뭉칫돈..역대 최고 SKIET 기록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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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기업공개(IPO)로 평가받는 LG에너지솔루션이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 첫날 증거금을 32조원 넘게 끌어 모았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 일반 공모 청약 첫날 대표주관사 KB증권와 대신증권, 신한금융투자 등 7개 증권사에 몰린 증거금은 32조6467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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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 배정 예정 물량 4.4주로 최다
역대급 기업공개(IPO)로 평가받는 LG에너지솔루션이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 첫날 증거금을 32조원 넘게 끌어 모았다. 증권사 7곳의 통합 경쟁률은 20.48대 1을 기록했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 일반 공모 청약 첫날 대표주관사 KB증권와 대신증권, 신한금융투자 등 7개 증권사에 몰린 증거금은 32조646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LG에너지솔루션이 기존 역대 최대 청약 증거금(81조원) 기록한 SK아이이테크놀로지(361610) 첫날 증거금인 22조원을 웃돌면서 증거금이 100조원을 넘어설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졌다.
증권사별로는 미래에셋증권(95.87대 1)이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하나금융투자(28.59대 1), KB증권(25.24대 1), 신한금융투자(15.87대 1), 신영증권(11.46대 1) 순이었다. 대신증권(9.87대 1)과 하이투자증권(8.76대 1)은 한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중 미래에셋증권은 청약 건수가 몰리면서 청약 신청자의 절반 가량은 0주를 배정받을 것으로 예상됐다. 전체 배정 주식 22만1354주 가운데 균등배정 물량(11만677주)보다 신청 건수(26만8973건)가 두 배를 웃돌았기 때문이다.
이날 집계된 청약 건수를 기준으로 하면 KB증권을 통해 받을 수 있는 주식 수는 1.9주, 신한금융투자 3.0주, 대신증권 4.2주, 미래에셋증권 0.4주, 신영증권 3.9주, 하나금융투자 2.2주, 하이투자증권 4.4주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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