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택시업계 활성화..다양한 시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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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와 택시업계 활성화를 위해 올해도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밀양시는 우선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이동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아리랑택시를 103개 마을에 운영한다.
밀양시는 인근 대도시와 비교해 면적은 넓지만 대중교통 수단이 부족해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 왔으나 2015년 이후 밀양의 특성을 반영한 아리랑택시가 지역 어르신들의 발이 되어 주민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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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시스] 김성찬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와 택시업계 활성화를 위해 올해도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밀양시는 우선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이동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아리랑택시를 103개 마을에 운영한다.
아리랑택시는 버스승강장에서 마을까지 거리가 멀거나 하루 버스운행이 2회 이하인 마을을 대상으로 관내 택시 100여 대를 운영하고 있다.
이용자는 읍·면 소재지까지 1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지난해는 4만1000여 명이 아리랑택시를 이용했다.
밀양시는 인근 대도시와 비교해 면적은 넓지만 대중교통 수단이 부족해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 왔으나 2015년 이후 밀양의 특성을 반영한 아리랑택시가 지역 어르신들의 발이 되어 주민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아울러 밀양시는 매년 연료비 상승과 코로나19로 인한 택시승객 감소 등 침체되어 있는 지역택시 활성화를 위해 2022년부터 콜서비스를 이용하는 택시에 대해 월 1만원을 지원한다.
이와함께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통합콜 리본택시와 관광택시 도입을 비롯해 택시승강장 환경정비를 위한 노후 택시승강장 교체, 온열의자 설치 등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밀양시는 그동안 택시업계와 간담회, 사업설명회 등을 통해 문제점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택시기사들과 소통해 왔다.
지난해에는 택시기사들의 숙원사업인 '밀양역 택시쉼터'를 조성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s136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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