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트로닉스·스코넥도 수요예측 흥행, 공모가 확정

황국상 기자 2022. 1. 1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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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들어 IPO(기업공개) 절차를 밟고 있는 대부분의 종목들이 기분 좋은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수요예측을 마친 이지트로넥스, 스코넥엔터테인먼트 등이 기관입찰 호조세를 이어갔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지트로닉스는 지난 13~14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388개 기관이 참여해 14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편 이달 들어 현재까지 이지트로닉스·스코넥에 이르기까지 6개사(스팩 제외)가 수요예측 등 IPO 절차를 본격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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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트로닉스 밴드 상단 2만2000원, 스코넥 밴드 초과한 1만3000원에 공모가 확정.. 20~21일 청약
임종철 디자인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새해 들어 IPO(기업공개) 절차를 밟고 있는 대부분의 종목들이 기분 좋은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수요예측을 마친 이지트로넥스, 스코넥엔터테인먼트 등이 기관입찰 호조세를 이어갔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지트로닉스는 지난 13~14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388개 기관이 참여해 14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지트로닉스 공모가는 밴드(1만9000원~2만2000원)의 최상단인 2만2000원으로 결정됐다. 일반청약은 오는 20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

이지트로닉스는 2008년 11월 전력변환장치 제조사로 설립됐다. 전기차용 컨버터·인버터 및 전원공급장치, 방산용 인버터 등 전력변환장치, 통신산업용 정류기·중계기 등을 주로 만든다. 대형 전기차와 수소차용 전력변환장치 등에 강점을 갖고 있다는 평가다.

설립 이후부터 국책과제 26건을 수행해 왔으며 자동차, 방산, 조선, 철도 등의 분야에서도 대기업들과 20여건의 공동연구개발을 수행해왔다. 특히 이지트로닉스가 주로 개발하고 생산하는 대형 전기차와 수소차용 컨버터 및 인버터는 글로벌 고객사들과의 협력으로 맞춤 개발을 진행하며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시장에서도 높은 점유율을 선점하고 있다. 이지트로닉스는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례상장'을 진행 중이다. 확정 공모가 기준 예상 시가총액은 1742억원이다. NH투자증권이 대표주관사다.

스코넥도 같은 기간 수요예측을 진행했는데 1716곳의 기관투자자가 참여해 17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002년 설립된 스코넥은 XR(가상현실 VR 및 증강현실 AR 기술을 아우른 확장형 현실기술) 교육 및 훈련, 메타버스 VR 게임, XR 미래사업 등을 영위하는 회사다.

스코넥의 공모가는 밴드(9000원~1만2000원)보다 높은 1만3000원으로 결정됐다. 공모가 기준 예상 시가총액은 1640억원이다. 신영증권이 대표주관사다.

한편 이달 들어 현재까지 이지트로닉스·스코넥에 이르기까지 6개사(스팩 제외)가 수요예측 등 IPO 절차를 본격 진행 중이다. 애드바이오텍 1개사만 기관 수요예측 경쟁률이 102대 1로 상대적으로 낮아 공모가도 밴드 하단에 결정됐을 뿐 나머지 5개사가 1000대 1 이상의 수요예측 경쟁률을 이어가고 있다. 이 중 LG에너지솔루션은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이 70조원에 이르는 초대형 종목임에도 기관수요예측 경쟁률이 2023.37대 1로 역대 코스피 상장사 중 최고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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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국상 기자 gshw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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