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억 장전'..잠잠했던 뉴캐슬, 아탈란타 '듀오' 영입 착수

오종헌 기자 2022. 1. 1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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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대형 이적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탈리아 '칼치오 메르카토'는 18일 "뉴캐슬은 1월 이적시장에서 다시 한번 놀라운 행보를 보일 채비를 하고 있다. 그들은 에디 하우 감독을 위해 좌측면과 최전방 공격수를 추가로 보강할 것이며 아탈란타 소속 선수 2명을 지켜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구단 인수 시점부터 1월 이적시장이 개방되기 전까지 많은 선수들이 뉴캐슬과 연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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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대형 이적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탈리아 '칼치오 메르카토'는 18일 "뉴캐슬은 1월 이적시장에서 다시 한번 놀라운 행보를 보일 채비를 하고 있다. 그들은 에디 하우 감독을 위해 좌측면과 최전방 공격수를 추가로 보강할 것이며 아탈란타 소속 선수 2명을 지켜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뉴캐슬이 지난 10월 엄청난 변화를 맞이했다. 마이크 애슐리 구단주를 대신해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클럽의 새로운 주인이 됐다. PIF의 대표인 모하메드 빈 살만 왕세자는 천문학적인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뉴캐슬은 향후 3시즌 동안  2억 파운드(약 3,252억 원)를 선수 영입에 투자할 예정이다. 

구단 인수 시점부터 1월 이적시장이 개방되기 전까지 많은 선수들이 뉴캐슬과 연결됐다. 델레 알리(토트넘 훗스퍼), 가레스 베일, 에당 아자르(이상 레알 마드리드), 필리페 쿠티뉴(바르셀로나, 아스톤 빌라 임대) 등이 후보로 거론됐지만 대부분 소속팀에 잔류하거나 다른 팀으로 이적했다. 

지금까지 공식적으로 뉴캐슬이 영입한 선수는 2명뿐이다. 구단 인수 후 1호 영입은 토트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뛰었던 키어런 트리피어다. 다음은 번리에서 활약중이었던 크리스 우드를 데려오면서 최전방을 강화했다. 두 선수를 위해 투자한 이적료는 4,300만 유로(약 584억 원) 수준이다. 

소문과 달리 화끈한 행보는 아니었다. 하지만 뉴캐슬의 이적시장은 아직 끝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칼치오 메르카토'에 따르면 뉴캐슬은 아탈란타 소속의 로빈 고젠스와 두반 자파타를 동시에 노리고 있으며 이들의 총합 이적료는 최대 8,000만 유로(약 1,087억 원)까지 육박할 전망이다. 

이 매체는 고젠스의 시장 가치를 3,500만 유로(약 475억 원)로 예상했다. 또한 자파타의 경우 3,000만 유로(약 407억 원)의 첫 번째 제의가 있었지만 아탈란타 측이 거절했고 4,000만 유로(약 543억 원)에서 4,500만 유로(약 611억 원) 정도의 이적료가 필요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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