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트 닥터' 정지훈-김범, 고상호에게 건넨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은?

‘고스트 닥터’의 정지훈과 김범이 안태현과 고도의 심리전을 펼친다.

18일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고스트 닥터’(연출 부성철/ 극본 김선수/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본팩토리) 6회에서는 정지훈(차영민 역)과 김범(고승탁 역)이 고상호(안태현 역)에게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한다.

앞서 고승탁(김범 분)의 몸에 빙의한 차영민(정지훈 분)은 환자를 수술할 자격이 없다며 안태현(고상호 분)을 수술방에서 내쫓았다. 그런가 하면, 차영민과 고승탁은 각각 오토바이남과 오승조에게 자신을 살려달라는 부탁을 받고, 사람을 살리겠다는 다짐 하나로 빙의와 영접을 오가는 관계에 본격적으로 손을 잡으며 더욱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기대하게 했다.

‘고스트 닥터’ 사진=tvN

이런 가운데, 18일 공개된 사진에는 고승탁과 차영민이 안태현을 둘러싸고 있다. 먼저 여유 만만한 미소를 띤 고승탁과 어딘지 모르게 불안해 보이는 안태현의 모습이 시선을 붙든다. 여기에 안태현을 보고 끓어오르는 화를 참는 듯한 차영민은 이를 바득바득 갈고 있기도. 과연 고승탁과 차영민의 의미심장한 얼굴 속 숨겨진 속마음은 무엇일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여기에 세 사람 사이 감도는 팽팽한 신경전은 보는 이들까지 긴장하게 한다. 특히 고승탁의 제안은 안태현을 급격히 흔들리게 한다고 해 오늘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최고조에 이르게 하고 있다.

‘고스트 닥터’ 제작진은 “고승탁이 차영민의 말에 힌트를 얻어 안태현에게 거절하기 힘든 제안을 해온다. 고승탁과 안태현의 고도의 심리전은 오늘 방송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이니 놓치지 않고 본방사수하길 바란다. 더욱이 세 사람의 시선을 따라가면서 이들의 대화를 집중하다 보면 더욱 흥미진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지훈, 김범이 만들어낸 회유인지, 협박인지 헷갈리는 상황은 18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고스트 닥터’ 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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