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 뱀뱀, 자신감 더해진 '비' [종합]

김지하 기자 2022. 1. 18.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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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갓세븐이 더해진 자신감으로 두 번째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뱀뱀의 두 번째 미니앨범 '비'(B)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는 18일 오후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다.

지난해 낸 첫 솔로 미니앨범 '리본'(riBBon) 이후 7개월여 만에 선보이는 뱀뱀의 '비'는 다양한 색깔이 가득한, 신비롭고 변화무쌍한 뱀뱀만의 세상을 이야기한 앨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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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세븐 뱀뱀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갓세븐이 더해진 자신감으로 두 번째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뱀뱀의 두 번째 미니앨범 '비'(B)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는 18일 오후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다. 이날 행사의 진행은 배우 박소현이 맡았다.

지난해 낸 첫 솔로 미니앨범 '리본'(riBBon) 이후 7개월여 만에 선보이는 뱀뱀의 '비'는 다양한 색깔이 가득한, 신비롭고 변화무쌍한 뱀뱀만의 세상을 이야기한 앨범이다. '비'는 뱀뱀에서 따서 이름 지었다고 했다.

뱀뱀은 "열심히 준비했다. 지난 앨범에서 예상하지 못한 결과가 나와서 이번 앨범을 더 자신있게 준비할 수 있었다. 긴장도 되지만 개인적으로 만족하는 앨범이다"라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타이틀곡은 '슬로우 모어'(Slow Mo)로 인디 베이스 라인과 팝 탑 라인 위로 힙합 드럼 비트가 조화를 이루는 곡이다. 지난해 12월 발매한 프리 싱글 '후 아 유'(Who Are You)를 통해 또 다른 자신의 존재에 대해 인식하고 자신의 잠재된 가능성의 목소리가 커지며 모든 것이 달라진, 진짜 자신만의 꿈과 색깔을 찾는 계기를 갖게 되는 스토리를 전한 바 있는 뱀뱀은 '슬로우 모어'를 통해 자신 안에 있던 또 다른 나의 존재와 함께 자신만의 세상을 만들어 가며 그 안에 천천히 녹아든다는 내용을 전하고자 했다.

뱀뱀은 "'후 아 유'와 이어지는 이야기다. 나의 다른 자아를 받아들이고 그 안에서 우리 만의 세상을 만들고 서로 녹아들고 영향을 주고 받으면서 저만의 색깔이 확실해진다는 내용을 담아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타이틀곡을 포함, 총 6곡이 앨범에 담겼는데 뱀뱀은 이 중 5곡의 작사에 참여했다. 그는 "대부분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했다. 지금까지 하고 싶었던 이야기인데 못했던 이야기일 수도 있고 너무 하고 싶었는데 이제서야 보여주는 색깔일 수도 있다. 앨범 흐름에 따라 스토리가 이어진다"라고 했다.

이번 앨범을 작업을 하면서 가장 중점을 둔 것은 '퀄리티'라고 했다. 그는 "내가 들어도 노래가 좋아야 다른 사람들도 좋아할 것 같다. 내가 부르고 싶지 않은 곡을 고르면 앞뒤가 안 맞기 때문에 내가 좋아하고, 회사 식구들 투표를 해서 좋은 곡만 선곡했다. 제일 중요한 건 퀄리티라고 생각한다. 곡, 의상, 뮤직비디오, 메이크업까지 퀄리티에 많이 신경 썼다"라고 밝혔다.

지난해 낸 첫 솔로 앨범으로 뚜렷한 자신의 색을 보여준 뱀뱀은 "'리본'만큼 잘 할 수 있을까. 많은 분들이 그만큼 사랑해주실까 부담감도 있다. 개인적으로 만족하는 앨범이기 때문에 많은 분들도 좋아해주실 것 같다"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또 "이번 앨범을 통해 나만의 색을 더 잘 알리고 싶다. 이번 활동 이후 뱀뱀이라는 아티스트를 떠올렸을 때 이런 색갈도 떠올랐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뱀뱀은 "춤을 좋아하고 갓세븐에서 나름 메인 댄서 였기 때문에 제 퍼포먼스도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 또 뱀뱀이라는 아티스트와 내 음악성을 조금 더 많이 인정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라고 이번 활동 목표를 전했다.

이 외에도 뱀뱀은 '후 아 유'를 통해 호흡을 맞춘 레드벨벳 슬기와의 작업기와 갓세븐의 완전체 컴백을 예고했다. 슬기와의 작업에는 강한 만족을 드러냈고, 최근 8주년을 맞은 갓세븐은 신곡을 준비 중이라고 했다. 태국 출신 K팝 가수로 활동하는 것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하며 그룹 투피엠(2PM) 닉쿤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끝으로 뱀뱀은 "음악방송도 있고, 좋은 성적 나오면 좋을 것 같다. 다양한 활동이 있기 때문에 기대해주셔서도 좋을 것 같다. 정말 즐겁게 할 예정이다"라며 신보 활동 계획을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어비스 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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