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 '생활·금융 플랫폼' 구축 나선다
신찬옥 2022. 1. 18. 17:21
손해보험 업계가 자동차·주택 등 자산을 관리하는 것은 물론 가족과 반려동물의 일상을 책임지는 '생활·금융 플랫폼'을 구축한다. 실손의료보험과 자동차보험 제도를 악용하는 과잉진료 의료기관 관리를 강화하고, 가입부터 보험금 지급까지 전 과정을 간편하게 바꾸는 디지털 혁신에도 적극 나선다.
정지원 손해보험협회장(사진)은 18일 2022년 도전과제와 업무 추진 방향을 발표하고 손해보험사가 'My(마이) 생활·금융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자산 관리와 차량·주택 관리, 맞춤형 헬스케어·요양서비스, 반려동물 토털케어, 소상공인·중소기업 맞춤 정보 등 다양한 생활 서비스 플랫폼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신찬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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