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온라인 간편결제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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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동차기업 포드가 온라인 간편결제 스타트업 스트라이프와 손잡고 전자상거래 시장에 진출한다.
포드의 금융서비스 자회사인 포드크레디트컴퍼니는 "스트라이프의 기술을 활용해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 온라인 결제를 도입하겠다"고 1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포드는 스트라이프와의 계약을 통해 전자상거래 역량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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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구매·예약·충전 등 가능
미국 자동차기업 포드가 온라인 간편결제 스타트업 스트라이프와 손잡고 전자상거래 시장에 진출한다. 포드의 금융서비스 자회사인 포드크레디트컴퍼니는 “스트라이프의 기술을 활용해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 온라인 결제를 도입하겠다”고 1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포드와 스트라이프의 계약 기간은 5년이다.
포드는 스트라이프와의 계약을 통해 전자상거래 역량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포드 차량을 구매하려는 소비자에게 주문 및 예약,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은 포드 웹사이트를 통해 주문한 다음 인근 지역 대리점에 가서 온라인으로 결제할 수도 있다. 충전 등 부가 서비스에도 적용된다. 포드는 올해 하반기 북미를 시작으로 유럽 등에까지 온라인 결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포드는 ‘포드플러스’로 이름 지은 성장 전략에 2025년까지 300억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전기자동차, 배터리 등 미래 기술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하겠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선 전자상거래 서비스 확대도 필요하다는 게 시장의 지적이다. 포드의 대표 제품 중 하나인 픽업트럭 F-150의 전기차 버전(F-150 라이트닝)도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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