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코로나19 하루 사망자 74명으로 역대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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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일일 사망자 수가 오늘(18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호주 인구 상위 3개 주인 뉴사우스웨일스(NSW)와 빅토리아, 퀸즐랜드 등 3개 주에서 각각 36명, 22명, 16명 등 모두 74명의 코로나19 사망자가 보고됐습니다.
그렉 헌트 호주 연방 보건부 장관은 NSW주의 감염률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으며 빅토리아주는 거의 정점에 도달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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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일일 사망자 수가 오늘(18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호주 인구 상위 3개 주인 뉴사우스웨일스(NSW)와 빅토리아, 퀸즐랜드 등 3개 주에서 각각 36명, 22명, 16명 등 모두 74명의 코로나19 사망자가 보고됐습니다.
2020년 9월 4일 59명이 사망한 이후 가장 많은 수준입니다.
지금까지 코로나19로 인한 총 사망자는 2천700여 명에 이릅니다.
그렉 헌트 호주 연방 보건부 장관은 NSW주의 감염률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으며 빅토리아주는 거의 정점에 도달했다고 말했습니다.
빅토리아주는 주도인 멜버른과 인근 도시 병원에 입원 환자들이 급증하자 오는 19일 정오를 기해 비상사태를 선포한다고 밝혔습니다.
빅토리아주 내 여러 병원에 동시에 비상사태가 선포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들 도시에선 의료인력 약 5천 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거나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병원에 출근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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