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부패방지 시책평가 '최하등급'.."코로나로 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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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공공기관의 반부패 활동 성과를 평가하는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중앙부처 중 외교부가 꼴등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각 공공기관이 자율적으로 추진하는 반부패 활동을 평가하는 것으로 매년 실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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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공공기관의 반부패 활동 성과를 평가하는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중앙부처 중 외교부가 꼴등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020년 1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27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부패방지 시책평가 결과를 오늘(18일) 발표했습니다.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각 공공기관이 자율적으로 추진하는 반부패 활동을 평가하는 것으로 매년 실시됩니다.
권익위는 각 기관의 반부패 활동 실적을 ▲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 청렴정책 참여 확대 ▲ 부패방지제도 구축 ▲ 부패 위험 제거 노력 ▲ 부패방지 제도 운영 ▲ 반부패 정책 성과 ▲ 반부패 정책 확산 노력 등 7개 항목으로 평가해 5개 등급(1∼2등급 우수·3등급 보통·4∼5등급 미흡)을 부여했습니다.
중앙행정기관 중에는 외교부가 유일하게 최하등급인 5등급을 받았습니다.
외교부는 코로나19 확산세 여파로 반부패 활동에 제한이 있었던 걸로 알려졌습니다.
외교부는 방역 상황이 개선되는 대로 공관장 회의 일정을 다시 잡고, 가급적 대면으로 관련 교육에 나설 방침입니다.
이에 반해 고용노동부와 국무조정실, 법무부, 경찰청, 질병관리청 등은 최고 등급을 받았고 공정거래위원회와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인사혁신처 등은 2등급을 받았습니다.
배준우 기자ga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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