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뱀 "갓세븐 컴백 시기? 전 알고 있죠"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수 뱀뱀이 소속팀 갓세븐의 완전체 컴백에 대해 언급했다.

뱀뱀은 오후 4시 2번째 미니앨범 ‘B’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날 뱀뱀은 갓세븐의 신곡 활동 계획을 묻자 “이틀 전이 데뷔 8주년 날이었다. 7명이 다 모이진 못했지만, 모인 멤버끼리 (컴백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고 말했다. 이어 “갓세븐을 생각하며 쓴 곡들을 서로 공유하기도 했다”고 귀띔했다.

갓세븐 멤버들은 전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만료 후 각기 다른 둥지에서 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다.

뱀뱀은 진행자 박소현이 “언제가 될진 모르지만 완전체 활동을 준비고 있다고 이해하면 되냐”고 하자 “저는 (컴백 시기를) 알죠”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꺼내 이목을 끌었다.

이내 그는 “더 말하면 멤버들이 뭐라고 할 것 같다. 이제 입 닫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뱀뱀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슬로 모’(Slow Mo)를 타이틀곡으로 한 신보 전곡 음원을 공개한다.

김현식 (ssik@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