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상생협력으로 ESG경영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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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남주 전 한국자산관리공사 부사장(사진)이 18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신임 사장으로 취임했다.
권 사장은 이날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본사에서 취임식을 열고 "캠코 창립 60주년을 맞는 중요한 시기에 사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공적 자산관리전문기관인 캠코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멈춤 없이 전진할 수 있도록 모든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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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에서 내부 인사가 사장에 취임한 건 지난 2000년 성업공사에서 한국자산관리공사로 사명 변경 이후 22년 만에 처음이다.
권 사장은 이날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본사에서 취임식을 열고 "캠코 창립 60주년을 맞는 중요한 시기에 사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공적 자산관리전문기관인 캠코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멈춤 없이 전진할 수 있도록 모든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위기 극복에 앞장서 위기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개인연체채권 매입펀드, 기업지원 프로그램 등 주요 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하여 위기극복의 견인차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산업 전환, 에너지 전환, 디지털 전환 등 대전환의 시대와 마주한 지금, 4차 산업혁명 등 변화에 슬기롭게 대응하여 미래혁신을 선도하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권 사장은 "안전경영, 윤리경영의 실천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상생 협력을 확대해 '상생경영'과 'ESG경영'을 선도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권 사장은 지난 1998년 캠코에 입사해 NPL인수전략실 실장, 인재경영부 부장, 상임이사를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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